“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해 홍보대사입니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이 무엇인가요?

여러분은 이 질문에 대해 세계인들은 ‘일본해’라고 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세계의 지도 속에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동해가 아닌, 일본해가 있습니다. 일본의 한반도 강점으로 세계지도에서 동해가 사라져버렸기 때문입니다. 해양과 바다의 명칭 표준화를 관장하는 국제수로기구에서 1929년 ‘해양과 바다의 경계’라는 책자를 발간하며 세계 해양지명의 국제적 표준을 마련했습니다. 이 때, 일본의 주장에 따라 ‘일본해’로 표기됐고, 이를 계기로 이 바다 이름이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속 동해 표기는 변화되고 있습니다!

1999년 일본 외무성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지도 중 97%가 동해가 아닌 일본해를 표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2000년 2.8%에 불과했던 동해ㆍ일본해 병기는 2005년 10.8%, 2007년 23.8%, 2009년에는 28.07%로 늘었습니다. 반크 청년들과 대한민국 국민의 노력으로 세계 지도 속에서 잃어버린 동해를 빠르게 되찾고 있습니다.

1999년 설립된 반크는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교과서, 세계지도, 방송국, 외신, 국가정보 웹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을 알리며 동해 표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세계적인 지도 제작 출판사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세계적인 교과서 출판사인 돌링 킨더슬리(DK), 세계적인 관광 출판사인 론리 플래닛 등에서 일본해 단독 표기가 아닌 동해/일본해 병기를 하고 있습니다.

2017년 4월,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 제 19차 총회는 일본해 단독 표기를 바로 잡을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이 회의 결과, 비공식협의체를 구성해 동해표기를 포함한 국제수로기구의 해도집 ‘해양과 바다의 경계’ 개정 논의를 2020년까지 3년간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국제사회에 일본해 표기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동해 표기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가 동해 표기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동해는 무엇입니까?

동해는 단순히 바다 이름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동해는 우리에게 대한민국입니다. 동해를 되찾는 것은 독도를 지키는 것이고, 우리 역사를 지키는 것입니다. 한국 청년들이 일본해를 동해로 바꾸는 것은 아시아 평화를 지키는 것이며 지구촌의 정의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함입니다.

100% 동해를 향해 함께해주세요!

전 세계 지도 중 3%에 불과했던 동해 표기가 30%로 확대될 수 있었던 것은 반크의 청년들과 한국 국민들의 동해 바로 알리기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계인의 마음속에 동해를 심어온 3%의 기적을 넘어 전 세계 지도에서 100% 동해 표기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한다면 이뤄낼 수 있습니다. 지난 15년 이상 동해표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한 반크 회원들의 땀과 열정, 활동 과정과 결과, 그리고 노하우를 모두 이 사이트에 담았습니다. 사이트에 수록된 다양한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해 홍보대사입니다!